인천시 중구 영종1동이 지난 4일 ‘민·관 합동 클린업 데이’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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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하늘도시 조성을 위한 것으로, 영종1동 통장자율회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환경 취약지역을 돌며 무단투기 쓰레기를 직접 수거했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 요령 안내, 담배꽁초 버리지 않기 등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진국 통장자율회장은 "쓰레기를 줄이고 올바르게 배출하는 것은 이제 우리와 후손들의 생존권을 지키는 중요한 문제가 됐다"며 "지역 내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통장들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상현 동장은 "공항 배후에 위치한 우리 지역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는 대한민국의 첫 얼굴"이라며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우리나라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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