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오학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아파트, 원룸 등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여주대교 교통량 증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상동사거리~여주대교~신륵사사거리~강북지역은 지속적인 교통수요 증가로 인한 교통 정체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야기하던 구간으로, 여주대교 내 차로를 기존 4차로에서 5차로로 늘리고 신호운영체계를 변경했다.

또 교차로, 나들목, 분기점을 설치해 차로의 명확한 안내와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하기 위해 노면에 설치하는 컬러 차로유도선(컬러레인)을 신륵사사거리 및 상동사거리에 적용해 좌회전 차로는 파란색으로, 직진 차로는 분홍색으로 진행 방향을 표시해 도로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는 교통시설물도 설치했다.

아울러 매류·흥천·효지 회전교차로의 야간 시인성 증대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LED 조명기구 및 LED 교통안전시설물도 추가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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