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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에 파주 통일동산 일대 ‘관광특구’ 지정 전망

시, 道에 성동·법흥리 3.67㎢ 신청 "연간 1500만 명 찾는 도시 만들 것"

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2018년 09월 06일 목요일 제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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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통일동산 일대 관광특구 현황도. /사진 = 파주시 제공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와 법흥리 통일동산 일원 3.67㎢를 문화와 안보, 예술을 주제로 하는 관광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이 올해 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파주 관광특구 진흥계획’을 만들어 경기도에 관광특구 지정을 신청했다. 대상 지역은 통일동산 내 헤이리를 중심으로 파주 맛고을, 영어마을, 오두산통일전망대, 신세계 파주프리미엄 아웃렛 등 3.67㎢이다.

관광특구는 외국인 관광객이 최근 1년 동안 10만 명 이상 찾으면 광역자치단체(경기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를 거쳐 지정한다.

시는 최근 문체부에서 요구한 관광특구 지정 이후 특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내용을 보충해 제출했다. 문체부는 시에서 제출한 내용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추가 보완을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지구 내 특급호텔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영업이 가능해지는 등 규제가 완화된다. 또 지자체는 물론 기업, 개인도 낮은 금리로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음식점의 옥외 영업, 60일 이내 공연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주택법상 야외 전시·촬영시설의 설치 완화, 공동주택 분양가상한제 적용 배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16년 한 해 동안 통일전망대와 영어마을, 헤이리 예술마을, 카트랜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7만4천123명에 달한다.

시는 헤이리 예술마을과 영어마을을 연계해 문화·교육·예술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신세계 파주프리미엄 아웃렛 주변에 사계절 체류형 리조트가 건설되면 쇼핑과 숙박까지 연계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일동산 일대가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비무장지대(DMZ)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연간 1천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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