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염경엽 SK 와이번스 단장과 박은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 이재열 포스코건설 상무가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은 SK 와이번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간석3동 청소년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야구교실을 운영하고,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SK 와이번스 선수단은 이날 협약을 기념해 어린이들에게 사인 볼을 전달하는 한편, 야구선수가 꿈인 동암초교 이현석 군은 SK와 넥센의 경기에 앞서 시구 기회를 가졌다.

이재열 포스코건설 상무는 "어린이들이 야구교실을 통해 올바른 정신과 튼튼한 체력을 키워 나갔으면 좋겠다"며 "스포츠·문화·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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