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인천본부는 5일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채움금융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천진로교육센터의 연계에 따라 진행됐다. 인천여상 재학생 166명이 10명씩 조를 이뤄 인천 내 농협은행 영업점 16개소에 배치돼 직접 현장 체험을 했다.

인천여상 학생들은 전표 및 거래신청서 작성 등 은행업무를 해 보고 예금·펀드·채권 등 금융상품별 특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이스피싱 등 금융 거래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교육받았다.

이어 현직 은행원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금융기관에 취업하는 방법과 은행권 근무의 장단점 등을 직접 묻고 들을 수 있었다.

조현준 인천본부장은 "학생들이 금융과 더 친해지고,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체험진로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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