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2018 공군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 ‘골든아이’에 공중통제(E-737) 부문 김영범(30·공사 59기)대위, 지상통제(MCRC) 부문 박형규(35·방공준사관 5기)준위를 각각 선발해 5일 시상했다.

방공무기통제사(이하 통제사)는 최일선 작전요원으로 조국 영공과 KADIZ(한국방공식별구역)를 무단 침범한 적 및 외국 항공기에 대항해 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아군 전투기를 최적의 위치로 유도하는 ‘요격관제’ 임무를 수행한다.

공군은 매년 통제사의 요격관제 능력 평가 및 기량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공중전투 요격관제대회’ 우승자에게 ‘골든아이’ 칭호를 수여한다.

평가는 지난 6월부터 별도의 부대별 예선을 통과한 통제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술평가’와 ‘실무기량평가’ 등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결정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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