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할인 구매한도가 확대된다.

인천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온누리 상품권을 개인별 5% 할인가로 월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평소에는 5% 할인 시 구매한도가 30만 원으로 제한됐지만 이 기간에는 현금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시 추가 구매가 가능하다.

온누리 상품권은 인천지역 11개 금융기관(IBK기업은행, 광주은행, 농협(단위농협 제외), 부산은행, 새마을금고, 수협, 신한은행, 신협, 우리은행, 우체국, 국민은행)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구입할 수 있다. 사용처는 인천시 51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비롯한 전국 1천500여 개 가맹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이다.

전통시장통통(www.sijangtong.or.kr)에서 가맹점포 찾기 메뉴를 활용하면 가맹점을 미리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목표로 전 공무원, 공기업 임직원,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공공기관이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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