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오는 9일까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을 본받아 사회와 이웃에 공적을 남긴 개인·단체를 선발하는 ‘다산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문화예술, 실용과학, 사회복지, 청렴봉사 등 4개로 나뉜다.

문화예술 분야는 창작, 발표, 연구 활동을 통해 발전에 공헌한 개인·단체이며, 실용과학은 창의적이고 뛰어난 연구업적으로 해당분야를 선도하거나 과학문명의 발전에 공헌한 개인·단체다.

사회복지는 박애, 헌신, 평화, 환경, 인간성 회복 등 폭넓은 인류애적 활동을 펼친 개인·단체고, 청렴봉사는 청렴을 실천하며 대민봉사의 자세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다산문화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약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5일 오후6시 제32회 남양주다산문화제 행사장에서 개최되며, 상패와 함께 시상금 1천만원이 지급된다.

기타 문의는 남양주시다산문화제추진위원회(☎031-576-6760)로 하면 된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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