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는 6일 교육실에서 청소년도박문제예방협의체와 함께 청소년도박문제와 관련한 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도박과 얽힌 사례 공유를 통해 도박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유연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영민 센터장은 "청소년, 정신건강, 보건 관련 전문기관들이 모여 각각의 사례 공유를 통해 청소년의 도박중독 문제를 깊이 있게 논의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등 청소년 도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12월 문을 연 서울남부센터는 지역사회 도박중독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예방교육, 캠페인 등을 펼치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이다. 서비스 이용은 국번 없이 1336번으로 접수하면 된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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