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 소속 의경 대원들은 지난 5일 평택시 신대동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꿈이 크는 일터’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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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평택해경 소속 의경대원 13명은 꿈이 크는 일터를 방문, 환경미화 작업, 건물주변 잡초제거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봉사 활동에는 지난달 31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배치 받은 ‘해양경찰 의경’ 제390기 대원 8명이 동참했다.

김도영 평택해경 의경지도관은 "의무경찰로 23개월을 복무하고 있는 의경대원들에게 이웃 사랑의 기쁨을 느끼게 함은 물론, 국민에게 봉사하는 해양경찰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신임 의경대원들도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해경은 매년 평택시 장애인 보호시설 봉사,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새로 전입하는 의경대원들에 대해서는 1주일간의 실무 적응 및 봉사 활동을 이수시킨 후 해양 치안 현장 부서에 배치해 오고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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