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는 6일 범죄 피해를 겪은 피해자 3명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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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안서는 앞서 지난 3월 범죄피해자들이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양부림저축은행 및 한국피해자지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4월 범죄 피해 대학생 등 2명에게 생활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희망나눔 기금을 받은 A씨는 "가정사의 아픔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장으로 대인기피증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웠으나 정신적, 물질적 지원으로 심리적 안정을 찾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기섭 서장은 "범죄피해자의 심리적 불안을 최소화하고 일상생활로 하루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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