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6일 석수역 주변 하수관 정비·하수박스 설치 공사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안양시의회 제공>
▲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6일 석수역 주변 하수관 정비·하수박스 설치 공사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안양시의회 제공>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6일 석수역 주변 하수관 정비 및 하수박스 설치 공사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이 사업은 경부선 철도구간을 횡단하는 석수1·2동지역 하수관로 1.91㎞ 구간을 신설·정비하고, 인근 안양천에 펌프수문을 설치해 배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방지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환경부로부터 석수역 일대를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아 이뤄지게 됐으며, 국고보조금(104억 원)과 시비(60억 원) 등 164억 원을 들여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박정옥 도시건설위원장은 "2년간 이어지는 공사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은 만큼 마무리 공사를 철저히 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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