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2018 인천 축구 꿈나무 페스티벌 축구대회’가 다음 달 13~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모두 다 같이 즐겁게’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인천지역 만 5~12세 어린이로 구성된 팀(비경쟁 부문 최소 7명~최대 14명, 경쟁 부문 최소 10명~최대 14명)이면 전액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비경쟁부 대회에 참가 신청한 어린이들을 각각의 팀으로 구성해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다만, 올해 1종 엘리트로 대한축구협회에 학원부로 등록돼 있는 선수와 대한축구협회에 학원부로 등록되지는 않지만 축구클럽 소속으로 초등리그(주말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는 출전할 수 없다.

본 경기와 더불어 어린이들이 즐기는 미니축구경기, 가족과 함께 즐기는 패밀리 미니골프 및 타깃올림픽, 보드게임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번외로 어린이 킥보드 대회가 열린다.

개회식은 다음 달 13일 오전 11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려 참가자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스포츠 소외계층 팀 간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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