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가 지난 5일 문화센터 탁구교실에서 ‘한국마사회 탁구단과 함께 하는 원포인트 레슨 특강(금빛 스매싱 시즌2)’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을 비롯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서효원 선수 등 국내 유명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탁구교실 회원과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탁구를 가르치고 사인도 해 주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탁구교실 최순남 회원은 감사의 의미로 손수 떡케이크를 만들어 탁구단에 선물하기도 했다.

현정화 감독은 "인천연수지사 탁구교실 회원들의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한국마사회 탁구단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인천연수지사는 경마가 열리지 않는 평일(수·목요일) 지사 시설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센터 15개 강좌를 운영 중이다. 지난 5일부터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4학기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채창호 지사장은 "문화센터 강좌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힘쓰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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