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로이교육재단 경문실용전문학교 김종석 교장이 ‘제22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직업훈련기관 대표가 수상한 훈격 중 가장 높은 것으로, 김 교장이 인천지역 일자리 창출 안건 발굴 및 고용 활성화, 지역 실업자 취업을 위한 다양한 훈련과정 개발 등을 추진한 공로가 인정된 결과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인력 양성의 일환으로 올해 일반고 특화훈련 최초로 ‘영상촬영 드론조종’ 국기직종 훈련을 실시해 드론운용 전문가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교육을 개발하기도 했다.

김종석 교장은 "산업포장은 저 혼자의 공로가 아니라 우리 재단과 교직원들이 직업훈련 운영에 최선을 다한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훈련생들이 직업훈련을 통해 전문직업인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석 교장은 22년간 직업훈련 업무에 종사하며 실업자 훈련을 통해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한편, 로이교육재단 경문실용전문학교는 최근 3년간 총 86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평균 취업률 84%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