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의심, 꽃 같은 아이들이 '배 움켜쥐고' ... '여름 안 끝났다' 조심
급식 케이크를 먹고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이는 학생들이 1천명이 넘어가고 있다.
6일 질병관리본부는 부산, 경남 대구, 전북, 경기 등의 학교에서 1천 9명이 식중독 의심 환자로 분류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는 급식에 나왔던 초콜릿 케이크와 관련 있다고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if*** 애들이 먹는건데 어찌... 불안하다??" "vi*** 그냥 도시락 싸는게 나을수도 있겠네 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뿐 아니라 최근에는 덜 익은 패티 햄버거나, 용가리 과자 등 여러 식품관련 사고가 있었기에 불감증도 커지는 상태다.
폭염이 끝났지만 아직까지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더운날에는 기온 상승과 높은 습기로 인해 식재료가 쉽게 변질되고 조리도구에 세균이 오염되는 등 각종 환경에서 식중독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특히 세심하지 못한 식재료 보관은 대형 식중독 사고의 불씨가 될 수 있다.냉장실 온도는 5℃ 이하 유지가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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