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에 지진까지, 두겹의 악재 로… 일본 지진 아마겟돈 방불 뽑히고 날리고

일본에서 지진과 태풍 등 재앙이 잇따르고 있다.

6일 일본 북단 홋카이도 삿포로에서는 리히터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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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태풍에 지진까지, 일본지진 피해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쓰마 정의 대규모 산사태 4명이 사망하는 등 이번 지진으로 홋카이도에서 총 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 삿포로 전역은 정전된 상태며 신치토세국제공항은 침수·정전으로 폐쇄됐다. 철도·지하철역시 정전에 다라 운행을 중단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여행 중이던 우리 국민 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일본을 덮친 태풍 제비로 인해 간사이공항이 폐쇄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철도편 역시 간사이지방을 중심으로 신칸센 등 일부 노선에서 운행을 보류했다. 고베시, 오사카부 야오시, 교토부, 효고현 등 일부 지역에는 피난 지시가 내려졌다.

일본 홋카이도 지진 여파로 7일 칠레와 평가전이 취소됐다. 

누리꾼들은 "총**** 칠레선수들 한국으로 조기입국하는건가? 우리나라와의 평가전은 이상없는거겠지" "승******치토세만 영향 있는 거면 아사히카와나 삿포로 내에 다른 공항에서 전세기 띄워서 한국 들어오면 되고.. 오사카에서도 근교 다른 국제공항에서 전세기 띄워서 오면 될듯"라며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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