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 만에 진화, ‘난전’ 속 분투 … 고군분투하면서 비지땀을
인천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5시간 만에 진화됐다.

7일 인천소방본부는 인천 서구의 한 도색전문업체 창고에서 난 화재를 5시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인천소방본부는 소방대원 436명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초속 15m/s의 강한 북서풍과 물이 침투되지 않는 샌드위치 패널 구조물의 영향으로 진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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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5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에 2층짜리 창고 660㎡와 인근 커튼 창고 6611㎡, 가구 창고 661㎡ 등 9개동이 완전히 타는 등 재산피해를 발생시켰다.

다행히 근로자들의 인명피해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발생 당시 근로자들은 신속히 대피해 화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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