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웨이제, '쌍개' 처분 받았던 정치명문가의 '몰락 스토리'... '호러물'급

말도 많고 탈도 만은 '판빙빙 스캔들'이 중화권을 뒤흔들고 있다.

현재 판빙빙 실종설과 구금설 등이 중국 당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에서 언급되는 가운데, 아나운서 '장웨이제'의 실종사건도 재조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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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웨이제 (MBC 서프라이즈 캡쳐)

아나운서 장웨이제는 보시아리와 관련이 깊다. 전 충칭시 서기였던 그는 정치 명문가의 인물이었지만 쿠데타설과 뇌물 수수 그리고 아내 구 카이라이의 문제로 인해 무기징역을 받았다.

중앙정치국은 지난 2012년 보시라이 전 서기에 대해 공직과 당적을 동시에 박탈하는 쌍개 처분을 내렸다. 이후에는 무기징역을 받기도 했다.

보시라이에게 적용된 혐의는 뇌물 수수, 직권남용, 인사규정 위반, 여성편력 등이다. 이는 장웨이제와 여배우 등 다양한 인물이 거론된 부분이었다.

네티즌들은 "bv*** 솔직히 백억 탈세는 너무한거 사실이다. 근데 실종은 좀.." "ov*** 장웨이제 와우 무서워 저게 사람이 할 짓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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