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발생, 낙타고기 우유 발언 '황당 재조명'... 세일행사 등 '총력도'

메르스 환자 발생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15년 전국을 뒤집어놨던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3년 만에 다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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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환자 발생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측은 최근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그와 접촉한 이들까지 감염 가능성이 있기에 공포를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ie*** 그 난리를 쳤던 메르스가 또?" "og*** 종식 되었다면서.. 외국에서 걸려 오셨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메스르 바이러스는 2015년 의료진까지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당시 종식선언을 했지만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시민들은 외출도 꺼렸다.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초창기 정부는 안일한 대응으로 국민들이 메르스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지 않았다. 단지 멀리 중동 지역에서 유행한 호흡기 증상으로만 메르스를 바라봤다.

특히 메르스는 낙타 우유와 고기를 먹지 말라는 황당한 지침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정부에서는 침체된 경제를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코리아 그랜드 세일,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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