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집중호우로 유출된 토사에 대한 ‘도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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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에는 지난 달 28~30일 내린 436mm의 호우로 도로 곳곳에 토사가 유출, 공단은 이로 인한 먼지 발생을 막기 위해 환경정비를 진행하기로 했다.

시설관리공단 노면살수 차량과 청소차량으로 주요 도로변을 깨끗이 정비했다. 특히 주민들의 거주공간과 가까운 능곡로 26번길 등 3곳의 환경정비 작업도 실시했다.

강은희 이사장은 "공단의 모든 물적·인적 자원을 총동원해 이번 호우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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