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관리역은 최근 철도교통안전 캠페인을 첫 시작으로 철도교통의 이해를 높이고 역사 내 올바른 승강기 이용 및 각종 사고예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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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동부본부 양평관리역은 9월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안전한 철도교통 환경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족 대이동 기간인 추석 연휴에 대비해 사전에 시설물을 점검하고 역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문화가 있는 양평역’ 사업의 일환으로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을 위한 포스터 및 공모전 수상 작품을 전시 중이다.

아울러 10일은 세계자살예방의 날로 최근 철도에서도 잇단 사상사고가 이어져 유관기관과 함께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며 전시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정오연 양평관리역 역장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안전한 교통수단이 되겠다"며 "동시에 안전과 생명은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만큼 생명을 소중히 하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앞장서는 양평역이 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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