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군단은 11일부터 13일까지 포천·가평,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군단 축선 Package(통합) 동원훈련 및 66사단 쌍룡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시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전시 동원운영계획을 검증하고, 통합전투수행 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것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현역 장병과 예비군을 비롯해 병무청 등 유관기관이 참가하며, 대항군 운용 및 다양한 훈련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진행된다.

아울러 훈련기간 중 강원도 철원지역에서 포병부대 실사격 훈련과 일부 지역에서는 병력과 차량으로 인한 부분적인 교통통제와 경찰과 공조해 검문 검색도 실시된다.

군단 관계자는 "훈련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예정이며, 원활한 훈련 진행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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