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이 지난 8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시민 2만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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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시 사회복지협의회의 ‘복지화성대축제’와 함께 열려 시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복지서비스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동탄센트럴파크를 출발해 동탄 시내 5km 구간으로 조성된 걷기 코스와 40여개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가 준비한 홍보·체험부스를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

이날 시민들이 낸 걷기 참가비는 삼성전자의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총 2억 5천만 원이 기부돼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시에 전달됐다.

서철모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도 실천하고 건강도 챙기는 뜻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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