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가 집행부 주요 업무를 청취하고 사업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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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는 지난 7일 소관부서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들었다.

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 창단에 대해 홍종수(한) 부의장과 이미경(민) 의원은 "아이스하키팀이 효율적으로 관리·운영될 수 있도록 선수단 구성과 수원선수촌 리모델링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윤경선(민중) 의원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절한 예산확보와 학교 운동장, 체육관을 주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명규(민) 의원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 체육시설 사용지원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조미옥(민) 의원은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장애인체육 활동지원 사업이 장애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를 당부했다.

김미경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에게 학교시설이 개방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적극 협의해 이를 개선해달라"고 주문했다.

도시환경교육위원회도 지난 5일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원 대유평 지구단위구역 사업현장을 찾아 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대유평 지구단위계획 숙지공원 등을 포함한 전체 사업면적이 30만6천663㎡으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상업 및 업무, 공동주택 및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날 도시환경교육위 위원들은 대유평 도시관리계획 변경, 근린공원조성계획 검토 및 도시기반시설 실시계획 등 사업추진 현장을 점검했다.

또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소음과 먼지, 불법주차 등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관계자들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조석환 위원장은 "공사현장에서 발생되는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해결대책을 강구해달라"고 관계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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