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시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018 드림락(樂)서’가 지난 7일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 및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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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이어 ‘2018 드림락(樂)서 Future Maker’란 슬로건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엔 경기 소재 중·고교 재학생과 교사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총 2부로 구성된 ‘2018 드림락(樂)서’ 수원 편 행사의 1부는 ▶미래 기술 및 주요 트렌드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미래존’ ▶세상을 바꾸는 미래기술을 만나보고 내 손으로 만들어 보는 ‘메이커존’ ▶다양한 미션활동을 통해 미래인재에 필요한 능력을 발견하고 얻어 가는 ‘역량존’ ▶멘토의 특별한 스토리를 카드뉴스로 통해 들어보고 소통하는 ‘멘토링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또 행사장 한편에는 ‘대형 포토존’ 과 ‘타투 스티커존’ 등 이벤트 코너도 운영됐다.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된 2부에선 퓨쳐메이커 이준형이 전해주는 홀로그램과 마술을 결합한 미래사회 진로 강연, 삼성전자 조정훈 프로가 전해주는 미래의 꿈과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강연, 로봇공학자 데니스홍 교수 강연, 조승연 작가가 전하는 긍정의 메시지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지난 2013년 시작돼 올해로 6회차를 맞는 드림락(樂)서는 지역사회 중고생에게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 그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삼성전자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년 수혜지역과 학생들을 넓혀가고 있다.

2018 드림락(樂)서는 지난 8월 안동을 시작으로 수원을 거쳐 전국 12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각 지역 교육청이 함께 청소년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Talk Concert 가 결합된 진로탐색 페스티벌."라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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