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경기도의 음식문화 개선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식중독 발생을 대비해 비상근무반을 운영하고 영업자 및 종사자들에 대한 위생교육 실시했다.

또한 집단급식소와 대형 음식점을 수시로 지도점검 하는 등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막마을 음식문화 축제, 박달전통시장 깔끔업소 만들기 사업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안전 관리를 통해 안전한 식품환경과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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