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세일즈단은 크루즈 선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천항의 안전하고 쾌적한 항만시설과 강화도 DMZ, 템플스테이 등 테마가 있는 관광지들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선사 주 고객층의 취향과 선박스케줄 등을 면밀하게 분석한 후 늦은 밤까지 이어진 마라톤 회의 끝에 단순 기항이 아닌 하룻밤을 머물다가는 ‘오버나잇’ 크루즈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에 유치한 럭셔리 크루즈선인 웨스테르담호는 내년 2월 26일에 승객 2천 명과 승무원 800명을 태우고 인천항에 들어와 27일에 제주로 출항한다.
써전호는 크루즈 여행 마니아들에게 고급 크루즈로 평가받는 하이엔드 크루즈선으로, 승객 450명과 승무원 300명을 데리고 내년 5월 6∼7일까지 이틀간 인천의 따뜻한 봄날을 체험할 예정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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