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초등전문뮤지컬 꿈의학교가 창작뮤지컬 ‘YOU&ME 너와 나 그래서 우리’ 발표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초등전문뮤지컬 꿈의학교는 올 4월부터 보컬과 율동에 관심이 많은 40명의 초등학생들이 종합예술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아 가꿀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몽실학교에서 열린 발표회에는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이석길 부교육감과 의정부교육지원청 윤계숙 교육장, 최경자 경기도의원, 지역 내 교사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창작뮤지컬은 어린 학생들이 한 번쯤은 겪을 수 있는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키워드로 제작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보컬, 연기, 기획 및 홍보, 무대미술, 음악, 극작 등의 활동을 통해 제작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의정부 초등전문뮤지컬 꿈의학교는 다음 달 27일 몽실학교에서 열리는 ‘온마을잔치 FREE-터’에도 참여해 기부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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