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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업적과 유물 한눈에 정리 여주박물관, 즉위 600돌 기념전

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2018년 09월 10일 월요일 제13면
▲ 훈민정음으로 간행된 ‘월인석보’<br /><br />
▲ 훈민정음으로 간행된 ‘월인석보’

여주박물관은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기념해 특별기획전 ‘세종, 왕이 되신 날’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1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약 100일에 걸쳐 여주박물관 황마관(구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1418년 8월 10일, 조선 태종의 셋째 아들 충녕대군은 왕세자가 된 지 두 달 만에 조선 제4대 왕으로 즉위했다. 그가 바로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성군으로 손꼽히는 세종(1397~1450년, 재위 1418~1450년)이다.

2018년은 세종대왕이 즉위하신 지 600돌이 되는 뜻깊은 해로, 세종대왕 영릉을 모시고 있는 여주시는 이를 기념하고자 특별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왕의 즉위식과 세종대왕의 즉위 과정, 그리고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세종대왕의 업적 등이 5부로 구성됐다.

1부 ‘조선시대 왕의 즉위식’에서는 조선시대 즉위식의 유형과 과정을 살펴본다. 2부 ‘세종, 왕위를 향하여’에서는 세종이 탄생해 왕으로 즉위하는 과정을 한눈에 정리했다. 3부 ‘세종의 업적’에서는 과학, 농업, 의학, 음악, 그리고 훈민정음 창제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빛을 발한 세종의 여러 업적과 성격을 조명한다.

4부 ‘세종 영릉’에서는 영릉의 천장과 의의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여주박물관 전통문화교육 강사인 박양자 선생(전통매듭)의 ‘대대와 수(綬)’, 이경미 선생(민화)의 ‘일월오봉도병풍(日月五峰圖屛風)’ 재현 작품을 선보인다.

특별기획전에서는 세종대왕과 관련된 유물과 작품 40여 점이 전시되며, 대표 유물로는 1580년 간행된 「삼강행실도 언해」, 조선왕실의 족보인 「선원세계」, 훈민정음으로 간행된 「월인석보」 등이 있다.

전시기간에는 세종 금보 찍기, 자격루의 원리 이해하기, 포토존 등 전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이 함께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꾸며질 예정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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