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가 양주시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추진 정보 공유와 관광·체육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생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리시 제공>
▲ 구리시가 양주시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추진 정보 공유와 관광·체육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생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리시 제공>
구리시는 양주시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관광·체육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생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과 이성호 양주시장은 최근 협약식을 갖고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양 지자체 상호 협력이 필요한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협약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추진 정보 공유 ▶관광·체육 분야 교류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 방문 시민 입장료 할인 추진 등이다.

안승남 시장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한때는 양주시와 경쟁자였지만 지금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양 시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상생 우호 협약이 사업 성공 및 경기북부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 양주시 초청을 시작으로 상호간 우호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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