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과 이성호 양주시장은 최근 협약식을 갖고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양 지자체 상호 협력이 필요한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협약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추진 정보 공유 ▶관광·체육 분야 교류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 방문 시민 입장료 할인 추진 등이다.
안승남 시장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한때는 양주시와 경쟁자였지만 지금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양 시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상생 우호 협약이 사업 성공 및 경기북부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 양주시 초청을 시작으로 상호간 우호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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