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축산농협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최근 인천시 연수구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쌀 500㎏(10㎏들이 50포)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축산농협은 2015년부터 지역 저소득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쌀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홍순철 조합장은 "작은 마음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매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해주는 인천축산농협에 감사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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