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11명이 ‘2018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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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 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안양시 문해 학습자는 매년 출전해 7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했다.

전국 시화작품전 국회 교육위원장상(우수상)에는 임영자(60·안양시민대학교), 경기도 시화작품전 경기도지사상에는 김정자(64·안양시민학교), 박금산(62·안양시민학교), 경기도의회의장상에는 김효임(60·안양향토학교), 경기도교육감상에는 송춘선(63·부흥종합사회복지관), 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장상에는 유정희(56·안양시민대학), 최덕덕(78·비산종합사회복지관), 한국문해교육협의회장상에는 이병숙(71·안양시민대학), 최성단(75·안양시민학교), 전국야학협의회장상에는 이영자(77·안양시민대학), 박순임(88·부흥종합사회복지관)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파주본부에서 열리며, 수상자 시화작품은 이날 콘서트홀 윙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시는 안양시민대학, 안양향토학교, 비산·부흥·율목종합사회복지관, 만안·동안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연중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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