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하남시지회는 지난 7일 선동 휴경지 일원에 1만 포기의 김장용 배추를 심었다고 10일 밝혔다.

하남시,-새마을지회.jpg
이번 배추 심기에는 김상호 시장과 유병윤 새마을 지회장, 회원 100여명의 참여해 오는 11월경 수확해 각 동에 배분한 후, 김장을 담가 홀몸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하며 서로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하남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이번 심은 배추가 잘 자라 관내 어려운 가정에 작은 기쁨을 전해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