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오는 18일 오후 4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방송인이자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정재환 강사를 초청해 ‘아름다운 언어 환경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제 203회 평생아카데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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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환 강사는 1979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청춘행진곡’ 등 인기방송을 진행하며 스타의 자리에 올랐고, 이후 다양한 방송분야에서 활발한 방송활동을 했다.

이후, 방송 활동 중 갖게 된 한글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본격적으로 성균관대학교에 입학해 한글운동사를 연구해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는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이자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평생아카데미 강연에서 정재환 강사는 ‘아름다운 언어 환경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우리말글 ‘한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언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4회 평생아카데미는 11월 20일 이천아트홀에서 고전평론가 고미숙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과 몸, 동의보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평생학습포털(http://edu.i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 할 수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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