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슈퍼오닝’과 농특산품을 비롯해 관광과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여해 ‘기초자치단체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국제관광박람회.jpg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여행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개막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4만3천300여명의 참관객이 관람했으며,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와 277개 기관 및 업체의 453개 부스가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

이 기간 동안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홍보관에서는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하고, 시식·시음 등을 통해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으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홍보와 룰렛 돌리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시는 평택의 관광과 문화를 연계해 지영희국악관의 해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박람회 참관객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

한편, 행사에는 평택시와 이명묵 농협평택시지부장, 농협, 농산물가공업체, 농업인 등이 함께 참여해 슈퍼오닝과 평택시 농특산물 홍보와 마케팅을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