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9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없는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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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동호회 풀잎소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성남자동차 검사소 이병석 차장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칼 위를 걷는 차력쇼, 소리원 색소폰, 용감한 녀석들 청소년 댄스, 경기민요 청실홍실, 소윤 사랑방 색소폰, 카밀라 폴&벨리댄스, 탑 색소폰, 초대가수 윤혜원이 나와 열띤 공연을 펼쳤다.

또 지역사회 공연봉사단체들이 재능기부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 교통사고 관련 퀴즈를 통한 시민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에서 어르신을 위한 안전 지팡이 및 효자손을 선물했다.

행복 콘서트는 풀잎소리 주관으로 지난 2008년 정읍시민을 위한 무대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게 된 한국교통안전공단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단순 캠페인이 아닌 문화 예술 콘서트 형식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 흥미와 즐거움을 통한 교통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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