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0일 수원의 관광인프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개선에 필요한 정책을 입안·제언하기 위해 관광코스별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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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은 화성어차, 자전거택시, 플라잉 수원을 차례로 탑승하며 문제점을 찾아 개선점을 논의하고 다양한 관광상품과의 연계방안을 고민했다.

의원들은 화성어차를 체험하며 주변 주민들 민원에 대해 청취하고 원만한 해결을 관련 부서에 요청했으며, 자전거택시와 플라잉수원을 체험할 때는 수원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는 해설사의 부재를 지적하기도 했다.

최영옥 위원장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관광체험 상품을 통해 수원을 좀 더 색다르고 특별하게 기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현재 갖춰진 상품들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관광상품별로 제기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달라"고 관련 부서에 요청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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