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2-3 공영버스 노선 개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시 2-3 공영버스 노선 개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공영버스 노선을 신설한다.

시는 지난 7일 쌍령동 대우푸르지오아파트 정문에서 신동헌 시장, 박현철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운송업체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번 공영버스 개통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2-3번 버스 노선은 1일 20회 쌍령동 대우푸르지오아파트에서 광주역을 경유해 시청까지 운행된다.

시는 도로 여건 및 운행효율성을 검토해 14인승 신형 버스 2대를 투입했다.

신동헌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점차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공영버스 운행으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별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4개 노선 6대 공영버스를 새로 투입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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