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홍보관을 운영했다. <사진>

시는 ‘정약용과 함께 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관람객들이 다산 선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생가인 여유당 이미지를 본떠 부스를 구성했다. 또 조안면 일대의 우수한 생태자원과 수종사, 북한강 자전거길, 능내문화공원, 물의정원 등 지역 대표 관광지에 대한 홍보를 강화했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생태테마관광지를 활용한 퍼즐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산의 글귀가 담긴 다산노트를 기념품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관람객은 "다산 선생의 고향인 남양주시에 수려한 경관을 지닌 관광지와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는 걸 알게 됐다. 주만 나들이 코스로 꼭 방문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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