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보건소는 ‘건강한마당 축제 및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자가 건강관리 능력 함양을 위한 이번 축제는 오는 14일 오전 9시 점동면 테마공원 운동장에서 열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지역 내 자원의 공동 참여로 진행되고, 건강체험부스와 걷기대회를 마련해 참여 시민들에게 건강과 관련한 체험과 건강 증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가 개최되는 점동면은 올해 치매안심센터 개소 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활발한 치매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함진경 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이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과 치매 인식 개선의 확산뿐만 아니라 건강 및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건강 행사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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