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와 회천3동 엄상1·2통 마을회관 등 2개소에 무인안심택배 보관함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인안심택배 보관함은 1인가구 여성 등의 안전성 확보와 다세대 밀집지역의 범죄 예방, 편리한 생활 지원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고 다가구주택이 밀집한 지역을 선정해 설치했다.

물품 주문 시 무인안심택배 보관함으로 배송지를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보관함에 물품을 배달하고 이용자의 휴대전화를 통해 비밀번호 등을 안내한다. 수령자는 해당 보관함에 비밀번호를 입력 후 물품을 찾을 수 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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