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을 공고했다고 10일 밝혔다.

2019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신입생 모집정원은 총 5만8천916명이다.

학군별로는 수원학군 1만240명, 성남학군 7천208명, 안양권학군(안양·과천·군포·의왕) 7천872명, 부천학군 5천670명, 고양학군 8천296명, 광명학군 2천704명, 안산학군 4천928명, 의정부학군 3천225명, 용인학군 8천773명 등이다.

지원자격은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및 전 가족이 도내 거주 중인 중학교 졸업자 또는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다. 자세한 지원자격은 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정 방법은 전체 모집 정원만큼 배정예정자를 선발한다. 선 복수 지원 후 지망순위별·학교별 추첨에 의해 배정한다.

배정예정자는 9개 학군 모두 남·여 구별 없이 중학교 내신성적 200점으로 선정한다. 평준화지역 내 자율형 공립고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와 동일한 방법으로 배정한다.

평준화지역 후기학교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학군별 해당 교육지원청에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예비소집과 선발시험 없이 내년 1월 9일 이내에 배정예정자를 발표하고, 내년 2월 1일 배정 학교를 발표한다.

평준화지역 내에 있지만 특수지역인 안산 대부고 25명, 용인 백암고 93명, 고양 백송고 125명은 학교장 전형에 의해 선발한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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