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김진야(19)가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기념해 팬들에게 크게 한턱낸다.

인천은 1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 수원 삼성과 28라운드 홈경기를 치르는데, 김진야는 이날 인천 복귀전에 나설 예정이다.

금메달 포상금 전액을 구단 사회공헌 캠페인인 ‘블루하트레이스’에 쾌척하기로 한 김진야는 수원전 하프타임 때 캠페인 동참 세리머니를 진행한다. 김진야는 팬들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 13벌을 선물한다.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사비로 ‘유니폼 10벌 전달’을 공약했던 그는 자신의 등번호 13번에 맞춰 3벌을 추가 구매해 나눠 줄 예정이다. 여기에 친필 사인볼 13개와 김진야 미니 등신대 13개도 추가로 구매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야가 마련한 경품 응모는 15일 수원전 당일 E석 블루마켓 우측에 설치된 ‘김진야·문선민 포토존’에서 가능하다. 당일 입장권과 시즌권당 응모 횟수는 한 번이며, 추후 김진야가 직접 추첨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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