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구립도서관이 오는 18일부터 하반기 야간 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관 시간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구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소래도서관(10월 19일~11월 2일)과 서창도서관(10월 17일~11월 21일)등 2곳에서 운영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으로는 소래도서관이 ‘천연 DIY’를, 서창도서관이 ‘나를 찾아가는 영화인문학 여행’을 각각 진행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amdonglib.go.kr)에서 마감 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와 교재비는 개인 부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하반기 야간 프로그램으로 주간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과 구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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