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지난 9일 주안시민공원에서 ‘제17회 주민자치 어울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울림의 장, 공감의 장, 홍보의 장’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특히 21개 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대상인 ‘미추홀상’은 용현2동 라인댄스팀에게 돌아갔다.

이 자리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벨리댄스를 추기도 하고 민요교실을 여는 등 그동안 익혀 온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또 도화2·3동과 주안7동 서예·캘리그래피반은 가훈 써 주기와 추석맞이 용돈봉투 써 주기 등의 이벤트를 열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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