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인천본부는 10일 카리스호텔에서 인천시 계양구 지역 내 홀몸노인 150여 명을 초청해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와 함께 ‘스페셜 패밀리 데이-한가위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신한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열린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고 노인들과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계산노인문화센터 노인봉사단인 ‘한아름봉사단’의 축하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신한은행 인천본부 소속 영업점 10여 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천사’들이 노인들의 말벗 봉사와 식사 대접, 안마서비스 등에 참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희수 신한은행 인천본부장은 "매년 지역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한가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신한은행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