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최근 청라호수공원음악분수 특설무대에서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지역사회에 생명의 소중함과 희귀질환의 이해를 통해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한 ‘생명존중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연속 개최한 콘서트는 포스밴드와 포스코건설 합창단인 포스코러스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이어 울랄라세션, 변진섭 씨 등의 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김영모 병원장은 "올해로 벌써 3년 연속 큰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생명의 소중함과 더불어 희귀질환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삶의 가치와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나누고자 했다. 앞으로도 인천 시민과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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