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음주난동, 아무리 그래도 '몸 던지겠다고' ... 요양원 난동에 래퍼 사건도

부산 거가대교 위에서 음주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11일 오전 4시께 57세 남성이 부산 거가대교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도로를 가로막고 차량을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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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가대교 음주난동

이후에는 차를 세우고 바다로 뛰어들겠다고 말하는 등 음주난동을 부려 경찰의 실탄을 맞고 검거됐다.

네티즌들은 "ow*** 왜 저럴까요" "em*** 테이저건 절실한 사건이지 저런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거가대교 음주난동 뿐 아니라 얼마 전에는 서울 공덕동의 한 요양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난동을 피운 인물이 검거된 바 있다.

그는 사무실 문을 걸어 잠그고 "노숙인 대책을 마련하라"며 국무총리 면담을 요구했다. 또한 일부 국회의원실로도 전화를 걸어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밖에도 래퍼 정상수는 홍대 거리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고 여성들을 위협하는 등의 행위로 체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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