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이하 공단)는 지난 10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위드케이텔과 CGV의정부 지점에서 ‘중증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영화감상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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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매년 문화활동 기회가 부족한 중증장애인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중증장애인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은 ㈜위드케이텔의 중증장애인 및 직원 14명과 영화 ‘서치’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두표 지사장은 "문화 활동 기회가 적은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매년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넓혀 나가는 등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매년 장애인근로자 10명 이상, 상시근로자 중 장애인 비율이 30% 이상인 사업장인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선정, 작업·부대·편의 시설 설치 등에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하는 등 장애인 고용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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